요즘 굉장히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거기에다 새로운 덕질을 시작하여 (^^) 바쁘게 지내고 있다. 얼마전에는 아는 사람에게 가볍게 덕질용으로 쓸만한 카메라를 구입했는데 도통 사용하질 못했다. 지난 주말에 동생과 함께 광양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저녁으로 닭갈비를 먹었다. (쓸데없이 사진이 큰 것 같은 기분이군) 살짝 어두워질 때쯤 찍었더니 완전 까맣게 나왔다. 하핫. 괜히 들어가서 카메라를 꺼내들고 가게 안을 찍어보기도 하고. 하지만 왠지 부끄러워져서 한 장만 찰칵 찍고는 다시 가방에 넣었다. 나는 오징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징어치즈닭갈비를 먹었다. 사리는 특별히 추가하지 않았고, 사이다 한 병 시켜서 동생과 나눠마셨다. 크흐. 비주얼 좋고~ 정말 게눈감추듯 음식을 빨리 먹어버렸다. 우리가 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벌써 11월의 첫 날이 되었다.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 시간은 새벽 2시가 되어가니까.. 벌써 11월의 둘째날이 된거지만.. 요 며칠 굉장히 바쁘게 보냈는데, 오늘은 첫 날이라 더욱 바쁘기도 했다. 회사 내의 일 때문에 아마 2주 정도는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쁠 예정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남친과 전화 통화를 하곤 했는데, 남친이 연락해주면 그제서야 통화를 하기도 한다. 내가 이러는 사람이 아닌데.. 내일은 불금이다. 하지만 내일도 늦게 끝날 예정이다. 그래도 내일 저녁 지나고 나면 다음날에는 떙땡이 만나러 간다. 요즘 나의 행복을 책임져주고 있는 배우. 푸하하. 아무튼 덕질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인가 싶다. 카메라도 샀다. 그냥 아는 더쿠한테 가볍게 쓸만한 놈으로다가. ..
한 달이 끝나가고 있다. 이번 달은 참 많이 바쁘고 행복하기도 했던 달인 것 같다. 그리고 한 달이 너무 길어서 이쯤되니 많이 지치기도 한다. 얼른 10월 마무리하고 11월 되면 좋겠다! 11월은 진짜 쉬는 날이 1도 없을텐데..아..연차 하루 쓰기로 한 거 있는데 그 날만 기다려야지.. 그리고 11월엔 내 생일이 있다. 벌써 서른번째 생일이라니. ㅎㅎ 내가 이렇게 나이를 먹을줄이야. 서른 쯤 되면 내가 굉장히 뭔가를 이뤄둘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해둔 게 없어서 조금 씁쓸하다.
이번 주는 참 시간이 안 갔던 것 같다.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고 보낸 것 같은데 이제 겨우 목요일이다. 그래도 오늘 자고 일어나면 금요일, 불금이다. 내일은 일을 끝내고 서울을 올라간다.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 보고싶었던 사람도 만나러 간다 (^^) 입고 갈 옷이 없다고 오늘 점심먹고 나서 급 쇼핑을 했다. 맘에 드는 청바지를 샀다. 옷을 매치시켜 입는 게 어렵다고 하니 가게 사장님이 맞춰입고 싶은 옷을 들고오면 그거랑 어울리는 코디를 알려주겠다고 하셨다. 부끄러웠다. 푸하하. 암튼 옷 입는 건 참 힘들다. - 지난 주엔 남자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저녁도 먹고 신나게 놀다 왔다. 자주 못 만나니 덜 싸우는 것 같다. 맨날 얼굴볼 땐 맨날 싸웠는데. 보고싶긴 하지만 왠지 더 돈독해진 것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