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과장님이 서울에 가실 일이 있어서 사무실이 조용하였다. 그래서 점심을 맛있는 곳에 가서 먹고싶어졌다. 광양 락희호텔 내 "도시락" 음식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다. 이순신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창가쪽에 자리를 예약해주셨다. 물론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경치는 그냥 그랬다. 하지만 이순신대교 야경은 예쁘니까 저녁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격대는 메인디쉬 17000~25000원 선이라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였다. 그리고 런치메뉴도 있어서 세트로 주문하면 되니 여러명이 함께 갔을 때 되게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세 명이 갔기 때문에 런치세트 B (식전빵+샐러드+메인디쉬'안심필라프로 결정'+함박스테이크) 와 봉골레파스타를 먹었다. ..
하루 쉬었다고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하니 눈이 잘 안떠졌다. 그래도 겨우겨우 몸을 추스리고 회사로 향했다. 오늘 하루 보내고나면 불금이 다가오니 조금만 더 힘내자! 하고 하루를 보냈다. 이번 달은 정말 기운이 좋은지 행복한 일들만 많이 생기고 있다. 이제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오는건가 싶다. 이 길이 아닌가 싶어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되고 힘들었는데, 왠지 괜찮을 것도 같다. 오죽하면 점을 좀 볼까 하기도 했다.ㅠ - 오후부터 날이 꾸리꾸리하더니 빗방울도 떨어지고, 바람도 불고. 태풍이 오긴 오려나보다.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몸이 계속 저리고. 지금도 팔이 저리다. 원래 혈액순환이 잘 안되긴 하는데 최근엔 피로까지 겹쳐서 몸이 참 힘들다. 그래서 살 좀 빼고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참 혼자서 하려니 ..
사실 오늘이 공휴일인 줄 모르고있다가 화요일에 출근해서 사무실 사람들과 이야기하다가 알게 되었다. 왠지 공짜로 하루 휴일 얻은 기분이라 어제 하루종일 즐거웠다. 평소보다 늦게 잠들고, 조금 늦게 일어나서 뒹굴대다가 동생이랑 짜파게티에 고추만두를 먹었다. 동생이 나간 사이에 나는 가만히 누워서 ㅋㅋㅋㅋ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정주행을 했다. 왜 나는 꼭 그 드라마 할 때 본방송으로 안보고 나중에 몰아보면서 뒷북을 둥둥 울리는걸까? 그래도 한 번에 완결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드라마 보면서 너무 행복했다. 신혜선이야 원래 참 좋아했던 배우였고 양세종은 이번에야 제대로 알게 된 배우였는데 마스크가 너무나 내 취향 (공룡상이나 두부상을 좋아함: 공룡계열 종현,김우빈,여진구/두부계열 온유,이원근..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진짜 옛날 스타일말투..) 노트북이 배송됐다. 지난 포스팅에 파손제품이라고 뜬다고 걱정된다고 글 썼었는데, 오늘 배송이 되었길래 택배아저씨하고 통화했더니 이유를 알려주셨다. 별 건 아니었다. ㅋㅋㅋㅋ 어쨌든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뜯었더니 그 안에 또 예쁜 (^^) 상자가 나왔다. 흑. 너무 예뻐. ♡ 사진 속 색깔보다 조금 더 진한색으로 (밀크핑크?) 내 맘에 쏙 든다. 디클이라는 곳은 처음 들어봤는데 쿠팡에 특가로 (20만원 이하) 떴길래 얼른 구매를 했던 제품이다. 구성품은 노트북/어댑터/유선마우스/마우스패드로 이루어져 있고, windows10 정품이 깔려있다. 태블릿pc가 2대가 있어서 대부분의 서류작업이나 일은 태블릿으로 해결하는데 가끔씩 pc로 작업해야할 때가 생기곤한다...
며칠 전 문서작업 및 웹서핑 용도로 사용할만한 저렴한 노트북을 구매했다. (이것 저것 할인으로 18만원 정도) 그 상품이 빠르면 오늘, 늦어도 월요일에 배송이 될거라고 혼자 생각중이었는데 이게 웬걸? 어디쯤 오고있는지 보려고 송장번호 입력했는데 아래와 같이 나오는게 아닌가.. 엥..IRR내역이라니! 약 15년의 택배 인생(^^;;) 중 처음 겪어보는 거라 검색해봤더니..상품파손이 발생했을 때 나오는 거라고 한다. 안돼~~~ 엄청 기다렸는데 이게 뭔일이다냐. 파손이라니요~~! 정확한 사정듣고 환불이나 교환 확인을 해야할텐데 주말이라 고객센터 연락도 안되니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다. 얼른 노트북 받고 싶다구!..ㅠㅠ 아무튼 해결되는대로 노트북 받으면 바로 포스팅 해야겠다. 눈이 감기고 졸린다. 이제 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