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쉬는 날. 오랜만에 나롱이랑 렴생 만나서 저녁먹고 놀았다. 즐거웠다. 화,수 도고로 교육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가는 교육이라 그런지 굉장히 좋았다. 여러모로 배울 점도 많았고, 나 스스로 고민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어 즐거운 교육이었다. 1박2일 일정이라서 아쉬웠다. 또 교육 가고 싶다! 목 삼일내내 쉬고 일하는 날. 그래도 편하게 일하는 날이라서 어렵지 않았다. 맨날 이렇게 일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돈을 못 벌겠지.) 금 오늘 빨리 끝날 수 있었는데, 중간에 일이 하나 생겨서 보충하고 저녁에는 동료 만나서 열심히 수다 떨었다. 내일은 일 빨리 끝내고 동생이랑 영화나 보러갈까 한다. 빨리 내일 됐으면..!
병신년,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라며 설레던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 됐다. 최근 한 두달 동안 굉장히 힘들면서도 나 스스로에게 중요한 시간들을 보냈다. 아직도 답을 얻지 못한 것들도 많고, 고민들도 많지만 열심히 부딪혀보려 한다. 오늘은 점심으로 피자를 먹고! 낮잠 좀 자고 일 하러 갔다. 요즘 왜 이렇게 졸린 지 모르겠다. 여름이 되어가는 게 실감이 난다. 여름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어! 아참, 하루가 다르게 불어가는 내 몸 때문에 모든 이들을 걱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변 동료는 아예 나에게 파인애플 식초 한 통을 챙겨다 주었다. ㅋㅋㅋㅋㅋㅋ 직전 3일간 저녁 및 야식을 먹지않았다 올해는 꼭 다이어트 성공하리라!
엄청 오랜만에 쓰는 일기. 한동안 이것저것 벌려놓은 일들을 하느라 블로그에 통 들어와 보지를 못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블로그에 와서 일기를 쓰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다. 지나간 날들을 조금씩이라도 기록해둘걸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늘이라도 시간을 내서 일기를 쓸 수 있음에 감사한다. 명절이후 일기가 없었는데, 명절 이후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명절 후유증으로 (..)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기 때문이다. 사무실에 있다가도 일찍 나가고 가만히 있고 그랬었다. 그래도 이제 많이 괜찮아져서 정신을 차리고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잠깐 쉬었던 게 이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다니. 으아앙.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2월이 다 지나가버렸다. 3월에는 특별히 쉴 수 있는 날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