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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장님이 서울에 가실 일이 있어서 사무실이 조용하였다. 그래서 점심을 맛있는 곳에 가서 먹고싶어졌다. 광양 락희호텔 내 "도시락" 음식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다. 이순신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창가쪽에 자리를 예약해주셨다. 물론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경치는 그냥 그랬다. 하지만 이순신대교 야경은 예쁘니까 저녁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격대는 메인디쉬 17000~25000원 선이라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였다. 그리고 런치메뉴도 있어서 세트로 주문하면 되니 여러명이 함께 갔을 때 되게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세 명이 갔기 때문에 런치세트 B (식전빵+샐러드+메인디쉬'안심필라프로 결정'+함박스테이크) 와 봉골레파스타를 먹었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밖에서 점심을 먹으니 사람답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 잔씩하고 계산하는데 경품추첨?처럼 돌리는 게 있어서 돌렸다가 5000원 이용권 받게 되었다. 5000원 쓰기 위해서 또 몇 만원 쓰러 가면 될 듯 싶다.^^. 분위기와 서비스, 음식맛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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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즐겁게 먹고나서 이것저것 일하고 태풍을 피해 퇴근했다. 내일은 친구 결혼식때문에 여수에 가야하는데, 태풍이 좀 잠잠해졌으면 좋겠다. 이제 잠 자야겠다. 활기찬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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