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랜드 입국한 히랄라 'ㅂ'* 비욘드라이브로 만나는 우리 기범이. 이렇게 따뜻하고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을까? 우리 햄찌 공연 준비하느라 넘 고생했을 게 보여서 (ㅠㅠ) 무대 보는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잖아. 흑흑. 앨범준비에 비욘드라이브 준비에 이것저것 방송까지 (ㅠㅠ) 햄찌야 진짜 정말 사랑해 (ㅠㅠ) 나의 대장 프맄 (ㅠㅠ) ♥이 사람이 햄찌가 아니면 도대체 누가 햄찌인가요(ㅡㅡ?) BAD LOVE 진짜 범이랑 찰떡콩떡인데, 헬륨도 너무나 최고인데, 나는 에이틴 듣는 순간 이것은 내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곡이라고 느꼈다. 생각이 참 많아진달까? 누구나 지나왔고, 지나가고 있을 열여덟이 떠올랐다. 치열했던 기범이의 열여덟이, 종현이 진기 민호 태민이의 열여덟이, 그리고 나의 열여덟까지. 돌아..
가볍지만 가볍지않은 극. 분명히 나 웃고있었는데 왜 울고 있는거냐구! 종우야! 꼭꼭 멋지게 살다가 나아아아아아아아아중에 친구들 만나면 농구 한 판 하는거야!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다인배우님이 다인이 연기하는 거 너무 짜릿해. 초코 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도 딸기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웃는 다인이 보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10월 말일에 여수에 전리농 오는데 일정 하나도 안 맞죠~ 나 못 보러가죠~ 현장가서 보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 보고 싶은 극이나 공연들은 나랑 일정이 안 맞는건지..이쯤되면 내 일이 문제인건가 싶기도 하다. 어휴. 갑자기 퇴사하고 싶어지네..열받어..! ^^! 슛! 이 코트 안에 땀방울. 패스! 내 품에 안긴 주황색 공 하나. 드리블! 너와 나의 숨소리 우리가 원하는 건 승리는 ..
내가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팀의 동구래미, 테너 존노의 리사이틀을 안방 1열로 관람했다. 티켓팅까지 해놓구선 여러 일정이 다 꼬이는 바람에 눈물로 티켓취소를 하고 후원라이브로 감상을 했다. 눈물나지만 그래도 후원중계라도 볼 수 있는게 어디야.. 존노 공연만으로도 행복할텐데 겸둥이 바리톤 킹주택과의 이중창이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 크오하는 존노를 먼저 알게 되었지만, 클래식하는 존노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리고 전에 오페라를 한 번 본 적 있는데 되게 어려웠던 느낌이었는데 킹주택과 짱노가 들려주는 오페라곡은 너무 재밌더라 이 말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재밌게 느끼는 것 같다. 존노가 부른 곡 중 가장 사랑스러운 곡은 Una furtive lagrima !!!!! ... 다시 ..
작년에 조성진 리사이틀을 보고 올해도 꼭 볼거야! 라고 다짐했는데, 공연 일정이 안 맞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일정을 맞출 수 있는 공연은 티켓팅에 처참히 실패했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이번 리사이틀은 하나도 볼 수 없는건가...하고 있었는데 정말정말 감사하게도 리사이틀 앙코르 공연을 실황 후원중계 해준 덕분에 행복한 밤을 보냈다. 내가 이 공연을 안방 1열에 보게되다니! (물론 현장감을 따라갈 수 없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ㅠㅠ) 코로나로 인해 지방덕후는 이렇게 안방1열로 많은 공연들을 즐길 수 있게 되서 참 행복하면서도 씁쓸하다. 야나체크는 내가 듣기에 너무 어려웠고 (...) 라벨도 어려웠지만 (...) 스카르보 듣다가 심장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공연 다 보고나서 스카르보 악보 검색해봤다가 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