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0
오늘은 내 생일이었다. - 생일 기념으로 회의를 하고, 일찍 끝나서 사람들과 저녁을 먹었다. 1차는 불만사항이 가득한 신입들끼리의 대화, 2차로는 선임들에게 이야기를 듣는 모임참석.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 집에 와서 내일 제출해야할 서류를 작성하고 이제 겨우 누워 조금이라도 오늘의 일을 정리해볼까 하고 블로그에 들어왔다. - 이제 겨우 월요일이라니, 너무 슬프다. 글루미 먼데이. 그래도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생일축하도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감사했던 하루였다. - 나는 과연 매일매일을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돌아볼 때인 것 같다.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하루기록/일기
2017. 11. 21. 01:27
171118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하고 저녁을 먹었다. 아, 저녁 먹기전 쇼핑을 좀 했다. 덥다고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패딩을 사야하는 계절이 되었다. 결론은 겨울 롱패딩을 샀다는 것이다. 제법 만족할 만한 가격으로 구매를 해서 기분이 좋다. - 시간은 빠르게 흘러 새로운 업무를 시작한 지 일년이 훌쩍 지났다. 돌아보면 아쉽고 후회되는 일 투성이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하루를 잘 보내야겠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사람들 하나하나 챙기는 것은 참 어렵다. - 월요일은 내 생일이다. 엄마아부지 감사합니다.
하루기록/일기
2017. 11. 1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