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랄것도 없는 기억을 짜내보는 백상예술대상 후기. 블로그에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제서야 써본다 ;ㅅ; 다행히 백상예술대상 하는 날이 쉬는 날이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다.새벽차를 타고 서울까지 가서 칭구칭구에게 카메라와 캠을 빌렸음! 열심히 대기를 타고, 입장해서 양세종! 양세종! 외치고.. 우리 아이가 신인상 시상자로 나오는데! 어억? 우리 아이 머리카락 무슨 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버려 진짜 깜짝 놀랐잖아요~! 머리 셋팅 제대로 해주라고~ㅠㅠ 왜 우리 아이 미모를 가리게 만드나요? 네 ? 그리고 열심히 우리 아이 찍어보겠다고 노오력을 했는데..실패 ^^; 겨우 멀리서 캠만 찍고.. 사진은 다 날리고.. 무대에서 내..
내가 우리 세종이를 보고오다니! 그것도 국내 첫 팬미팅! 그것도 우리 세종이 생일에! 오전에 일 보고 나서 1시 20분 케텍스로 서우르로 향했음. 용산역에 도착해서 쟈철타고 슈피겐홀 도착하니 4시 30분 정도...^_^ 너무너무 착하고 예쁜 세종이 팬들 만나서 수다도 떨고 나눔도 받고 나니 벌써 공연이 시작될 7시가 가까워오고.. 허억허억 지난 번 사인회에서 분명! 무대위로 팬들 올리지 말아달라고 했으나.. 배우 팬미팅에서 뭘 하겠나... 그런거 하겠지... 그리고..나는 당첨이 안됐지..난 티비보는 것 같았지.. 왜냐면...난 세종이랑 포옹도 못하고... 향수도 못받고..와인도 못받고.. 게임도 못하고..아무것도 못했고등..... 그래도 세종이 얼굴은 잘 봤다~~앞 열 사이드여서..^^;; 워낙 무대가..
이제야 쓰는 후기 ^^; 기억을 더듬어서 써보기로 한다. 역시나 친구님 덕분에 라이프이즈저니 매장에서 물건 구입 후! 당첨이 되서 세종이 보러 다녀왔다. 레드산타 세종이와 함께하는 팬사인회였기 때문에.. 의상을 위아래 빨간놈으로 선택해서 입고 ^^;; (세상 부끄러움) 사인회장 도착했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사인회장 대박 안 좋음... 내 생에 이런 사인회장 처음이야; 거기에다 표 교환하는데 랜덤아니구 선착이었던 것! 그래서 되게 앞 번호 받게 됐는데... 이게 나중엔 감사한 일이 되었다. 얼른 싸인 받고, 계속 세종이 볼 수 있었다는 점!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는 점...
예쁜 세종이 만나고 왔다 ♥ 아직도 안 믿겨서 계속 녹음본도 들어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세종이 사진 보고있는 중이다.세종이 만나러 가기 며칠 전에 광고가 하나 공개됐었다. 꽃과 관련된 광고였는데 그거 보자마자 세종이한테 뭔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 생각해낸 것이... 꽃 엽서에 하고싶은 말 적어서 세종이에게 전달하자는 것.. 근데 당장 이틀 뒤 사인회라 엽서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계속 고민했다. 결국..직접 만들기로.. ^^;;
우여곡절 끝에 세종이를 만나러 가게 되었다. 팬사인회 전날 퇴근을 하자마자 급하게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고 친구네 집에서 잤다. 아침 일찍 송도로 출발하려 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초대권 교환시간 비슷하게 도착했다. 배고파서 커피한 잔에 김밥과 빵을 먹었다. 아무튼 커피 한 잔하고 정신차린 이후에 초대권을 교환하러 갔다. 기원을 하며 자리를 뽑았고, D열4번을 뽑았다. 넷째 줄 가운데 정도? 자리는 세종이를 보기에 아주 좋았지만 사진을 찍기엔 불편했다. 굳이 앞 두줄을 프레스석으로 만들어놓고 치우지도 않고! 조명은 어두컴컴하니 애 얼굴이 깜시가 되어버렸다. 정말 짜증났지만 세종이와 같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참기로 했다. 한 사람, 한 사람 다정하게 말해주는 세종이가 너무 예뻐서 가만히 보다가도 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