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에서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째애즈!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다녀왔다. 장의현의 깊은 목소리 덕분에 정말정말정말정말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다. Misty - Autumn leaves - Fly me to the moon 이 세 곡 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했는데, This night 들으며 눈물이 차올라서 고개를 들었다구 한다. 곡의 분위기와 의현이 목소리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공연이 다 끝나고 갑작스런 셀카 요청에도 흔쾌히 같이 찍어준 스윗남 장의현 ♥ 역시 가을엔 째즈야~!
온라인중계로 #레드북 자첫 ٩꒰。•◡•。꒱۶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왕대박추천해줘서 꼭 보고싶었지만, 크오공연보면서 관극까지 하는 것은 나에게는 큰 무리였다. 어찌되었든 중계 덕분에 레드북 봤다. 그리고 후회했다. 보러갈걸 .. 관극할걸 ... 하고 🥺 (후회하면 뭘하나 지나간 극은 돌아오지 않는다. 앞으로 올 극이나 놓치지말자) 넘버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를 일이다.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내가 되어야지! 내가 나 라는 이유로 지워지고 나 라는 이유로 사라지는 티 없이 맑은 시대에 새까만 얼룩을 남겨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누군가에게 이해받지 못해도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는 나로써 충분해 브라운이 또 언제고 바보같은 말을 할지라도 안나는 흔들리지 않을거..
영열이 콘서트가 있었다. 이번 공연은 앨범발매 기념 공연이었는데, 친구 2명을 초대했다. 영열이 공연을 꼭 보여주고 싶어서 ♡ 영열이 덕분에(?) 친구들도 만나고 맛난것도 먹고 즐겁게 보냈다. 포카예절! 음식 먹을 땐 포카와 함께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음식점 맛있었다. ⬇️ 그 날의 기록이 담긴 브이로그 ❤ #고영열 콘서트 #초월 어디서부터 우리 영열이 칭찬을 시작해야할까 잠깐 숨 좀 고르고! 🤔 정말 많이 고민하며 준비한 공연, 앨범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가 공연을 하는 것도 아닌데 시작 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서 심호흡 크게하고 공연관람 (두둥) 분명히 조금 전에 피아노치며 발라드를 부른 것 같은데, 신나는 밴드음악을 했다가, 가야금과 함께하는 우리 음악을 했다가, 째애즈까지! 2시간 내내 ..
가볍지만 가볍지않은 극. 분명히 나 웃고있었는데 왜 울고 있는거냐구! 종우야! 꼭꼭 멋지게 살다가 나아아아아아아아아중에 친구들 만나면 농구 한 판 하는거야!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다인배우님이 다인이 연기하는 거 너무 짜릿해. 초코 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도 딸기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웃는 다인이 보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10월 말일에 여수에 전리농 오는데 일정 하나도 안 맞죠~ 나 못 보러가죠~ 현장가서 보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 보고 싶은 극이나 공연들은 나랑 일정이 안 맞는건지..이쯤되면 내 일이 문제인건가 싶기도 하다. 어휴. 갑자기 퇴사하고 싶어지네..열받어..! ^^! 슛! 이 코트 안에 땀방울. 패스! 내 품에 안긴 주황색 공 하나. 드리블! 너와 나의 숨소리 우리가 원하는 건 승리는 ..
내가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팀의 동구래미, 테너 존노의 리사이틀을 안방 1열로 관람했다. 티켓팅까지 해놓구선 여러 일정이 다 꼬이는 바람에 눈물로 티켓취소를 하고 후원라이브로 감상을 했다. 눈물나지만 그래도 후원중계라도 볼 수 있는게 어디야.. 존노 공연만으로도 행복할텐데 겸둥이 바리톤 킹주택과의 이중창이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 크오하는 존노를 먼저 알게 되었지만, 클래식하는 존노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리고 전에 오페라를 한 번 본 적 있는데 되게 어려웠던 느낌이었는데 킹주택과 짱노가 들려주는 오페라곡은 너무 재밌더라 이 말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재밌게 느끼는 것 같다. 존노가 부른 곡 중 가장 사랑스러운 곡은 Una furtive lagrima !!!!! ...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