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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생이랑 같이 시내에 나가서 태블릿pc를 구매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동생에게 사줄 갤럭시 탭 A를 구매하고 오는 거였는데 물량 부족으로 다음 주 화요일 쯤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당황하고 말았다. 지금 당장 구매하고 싶은데! 서성이다 보니 엘지 G패드2가 눈에 들어왔다. 내 맘에 쏙드는 크기에 가격도 299,000원!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 마음이 흔들렸지만 두 대 다 구입하기엔 카드 한도가 부족하여 고민을 했다. 그러자 하이마트 지점장님으로 보이는 분은 전혀 당황하지 않으시고 하이마트와 제휴카드사인 현대카드를 발급받아 그 카드로 결제를 하시라며 팔랑귀인 나를 설득하셨다. 나는 금방 넘어가서 알았다며 그렇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치못하게 지출이 늘었지만 ..그래도 사려고 했던 것이니 후회는 없다. 너무 큰 크기의 태블릿pc들은 부담스러웠는데 G패드 너무 좋고요? 가격도 짱이고요? 대기업 LG라서 괜히 믿음직스럽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폰 쓰기전에 옵뷰2를 너무 만족스럽게 잘써서 엘지 기계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아이폰6와의 비교샷? 동생은 크기가 작다고 욕했지만 난 무척 맘에듬! 사진을 찍고 이리저리 캡쳐하고 뭐 했더니 사진 화질 다 깨짐ㅠ.ㅠ 그냥 크기 비교용..

++행복해 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