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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연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결제를 바로 해버렸다. 이번 공연은 오후4시에 시작! 마실 음료랑 간식거리들을 준비해놓고 대기....하다가! 깜빡 잠이 들어버렸다. 그래도 다행히 30분전에 눈을 떠서 공연에 지각은 안 했다. 히히. 이번 공연은 어제 공연과 모두 다른 캐스팅이었다. 그래서 아예 다른 극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확실히 이 극은 다이스퀴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정상훈 배우의 극은 처음 보는데 너무 웃기고 노래하시는 스타일도 정말 내 취향이라서 보는내내 많이 웃었다. 김동완 배우가 웃음을 못 참아내는 것도 극의 일부같아서 너무 즐거웠다. 아오. 이 극을 왜 오프라인으로 못 보냐고~! 하자마자 오프공연 일정이 떠서 엄청 고민중이다. 후. 상황을 지켜보고 2월에 가볼까 고민중이다.

 

2회 공연을 봤는데 박은태+정상훈 조합으로 한 번 보고싶다. 그리고 다른 다이스퀴스들도 보고 싶은 이 마음. 이래서 연뮤덕들이 회전러가 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된 주말이었다. 주말내내 참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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