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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첫!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사실 이 극을 전혀 알지 못하는데 이규형 배우가 나온대서 무작정 예매부터 하고 봤다. 박은태 배우도 이름을 많이 들어본 사람이기도 하고 (...) (뮤알못)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가서 나만의 휴식이 필요했는데 오늘 이 극을 통해 많이 회복된 것 같다. 보는내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뀨 애드립 치는데 이게 대사인지 애드립인지 읭? 스러운 것들이 너무 많고 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로 웃음터져서 미친듯이 웃은 것 같다. 나중에 뮤덕들 후기 찾아보니 내가 못알아듣고 못 웃은 부분도 엄청나게 많았던 것 같다. 밀려오는 아쉬움...!
뀨 연기 너무 미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웃긴 와중에도 침착하게 연기를 이어가는 은몬티 대박적이야. 이래서 박은태..박은태...하는구나^^! 극 보면서 마냥 웃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노래 때문은 아니었을까 (서프라이즈 톤으로) .. 연기랑 노래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임벨라는 어찌나 러블리한지 보는내내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로 보고있었다는.... ♡ 피비 목소리 증말 꾀꼬리.. 꾀꼬리가 옆에 있었다면 동족인 줄 알고 말걸었을 듯ㅠㅠ 주말 밤을 너무 행복하게 보내서 기분이 정말 좋다.
오늘 공연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내일 김동완-정상훈-김지우-선우 공연도 예매했다. 내일은 또 얼마나 즐거울지 기대된다. 이 공연을 온라인으로만 봐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흑흑. 제발 녹화중계도 또 해주고, 디비디도 내주길 바랍니다... 제발....제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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