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하루기록/일기

171127

히랄라48 2017. 11. 27. 22:05



아침부터 굉장히 스트레스 받았다. 몸이 쑤시고 아픈데 일 때문에 퇴원을 해야했다. 그런데 금요일 입원 후 오늘까지 보험사에서 연락이 없었다. 퇴원수속은 해야하고 지불보증은 두 보험사 모두 모르쇠중이고. 우선 개인 결제 후 어찌된 일인지 파악을 했더니 상대측에서 보상을 못해주겠다며 버틴다고 했다. 이렇든 저렇든 보험사 쪽에서 결제를 하고 자기들끼리 합의를 봐야지 내 선까지 내려오니 어찌나 화가 나더니. H 보험사 본사 및 담당자에게 전화에 상황 설명 후 따졌더니 그제서야 전화도 오고 죄송하다는 사과까지 받았다. 이래서 보험은 좋은 데 들어야 하나 보다, 라고 생각했다.

-

몸까지 버려가며 (?) 출근해 일정을 처리했다. 다행히 이 몸으로 퇴원한 보람이 있었다.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

집에 오니 찬 바람 맞은 여파와 물리치료 못 받은 여파로 목이랑 어깨가 쑤시다. 담당의사 선생님께서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골병든다고 퇴원을 말리셨건만! 일할 팔자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물리치료는 꼬-옥 제대로 받아야지.

-

뜨뜻한 물에 샤워하고 어깨랑 등 지지며 자야겠다.

'하루기록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1129  (0) 2017.11.29
171128  (0) 2017.11.29
171124  (0) 2017.11.24
171123  (0) 2017.11.24
171120  (0) 2017.11.21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