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첫 일기. 오늘은 사무실 내에서 인사이동이 있어서 새로운 사람이 사무실에 왔다. 나랑 친한 분이라 완전히 새로운 사람은 아니지만 같은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일하게 돼서 참 신기하다. 첫 날이다보니 정리할 서류들도, 처리해야 할 업무들도 정말 많아서 늦게까지 일을 보고 집에 오니 10시가 넘었다. 올해부터 다짐한 일들이 있다. 진짜 진짜로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하기.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 읽기, 피아노 연습하기, 그리고 일기 밀리지 않기. 큐티하기! 혹여 작심삼일이 된다면 좌절하지 않고, 3일마다 새롭게 해내서 꼭 올해에는 내가 목표로 하는 일들을 꾸준하게 해내야겠다. - 7시 이후로 아무것도 안 먹었고, 집에 오는 길에 교회 들러서 기도했고, 피아노 연습 했고, 큐티했고, 지금 일기를 쓰고 있으니 ..
오늘은 월급날! 지난 달 재택근무로 인해 기름값도, 카드값도 많이 줄었고 (집에서 안나갔으니) 인센티브가 조금 포함되서 다른 날보다 조금 여유가 있다. 그래도 아껴써야지. 하하. 일단 이번 달에는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할 예정이다. 나를 위해 이 정도는 쓸 수 있는 거 아니겠는가. 어느 새 12월이구나 했는데 벌써 열흘이나 흘렀다.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지말고 매일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보자. 양치하고 세수하고 왔더니 왠지 정신이 또렷해져서 잠이 안온다. 읽던 책 펼치면 아마 곧 잠이 들겠지. 잘자요
코로나 때문에 20년을 모두 날려버리고 말았다. 이 달이 지나고나면 그냥 다시 2020년을 시작하게 해주어라. 으아아악. 블로그에 틈틈이 일기를 쓰고 싶은데 몇 줄 쓰는게 왜 이렇게 힘든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올해 다이어리 꾸미기는 열심히 했다. 하하. 20년은 나에게 어떤 한 해 였을까. 아, 이거는 12월 마무리할 때 써야지. -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다. 꾸준하게 관리를 해야겠다. 이 블로그에는 개인적인 일기와 공연,책,영화 등등의 감상문을 남기게 될 것 같고, 네이버 블로그에는 유튜브 영상과 연결지어 피아노 커버를 주로 올리려고 한다. 과연 내가 두 개의 블로그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 .. 음.. 노력해보자!
8월업무 이틀차, 첫 주부터 스트레스가 몰아친다. 같은 말이어도 어쩜 이렇게 정나미가 떨어지게 말을 하는건지. 대화와 관련된 책 선물을 해줄까? 아마 그거 주면 삐져서 평생 마음에 담아두고 비꼬겠지 ㅋㅋ 아 짜증나 - 회의끝내고 간단히 저녁 먹고 (초밥은 살 안쪄) 되게 오랜만에 운동갔다. 지난주에는 스케줄 안 맞아서 한 번만 간듯. 암튼 오랜만에 필라테스. 몸이 쉽게 움직인다 싶으면 내가 자세 잘못하고 있는거ㅋㅋㅋㅋㅋㅋ 체력기르자! 수요일, 목요일은 필라테스 듣고, 금요일은 헬스가고 토욜지나면 휴가! 좀만 더 버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