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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20년을 모두 날려버리고 말았다. 이 달이 지나고나면 그냥 다시 2020년을 시작하게 해주어라. 으아아악. 블로그에 틈틈이 일기를 쓰고 싶은데 몇 줄 쓰는게 왜 이렇게 힘든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올해 다이어리 꾸미기는 열심히 했다. 하하. 20년은 나에게 어떤 한 해 였을까. 아, 이거는 12월 마무리할 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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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다. 꾸준하게 관리를 해야겠다. 이 블로그에는 개인적인 일기와 공연,책,영화 등등의 감상문을 남기게 될 것 같고, 네이버 블로그에는 유튜브 영상과 연결지어 피아노 커버를 주로 올리려고 한다. 과연 내가 두 개의 블로그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 .. 음..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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