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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공연보고왔던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재즈 공연을 봐줘야한달까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23년 크리스마스에도 여수 예울마루에서 좋은 공연이 있길래 다녀왔습니다.
 
 
팬텀싱어4에서 얼굴을 알린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첼리스트 홍진호,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콘트라베이스 Seanpentland 님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공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공연의 주제는 '시네마' 입니다.
티켓을 들고 인증샷도 한 번 남겨보았습니다.
 
공연장 안에 마련된 공간에서도 사진을 찍어봅니다.
부끄럽지만 요런저런 포즈도 취해봅니다.
 

 
 
줄서서 찍고계시는 분들께 부탁해서 사진 찍기! 헤헤.. 저는 언제나처럼 (?) 2층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시야도 탁 틔여있고, 금액도 저렴한 편이라 자주 애용하는 자리죠. 대신 가까이서 공연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오시면 안됩니다. 무대가 가깝긴해도 아무래도 제일 윗층이다보니 아티스트들을 아주 가깝게 느끼기는 어렵거든요.
 
 

 
그 전날 공연도 그랬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조명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조명감독님..너무 예뻐요..
겨울,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조명..! 
 

 
 앵콜 ~ 이후 귀여운 크리스마스 악세사리를 하고 나온 아티스트 분들입니다. 
 
 
공연 중간중간 이야기들도 너무 귀엽고, 즐거웠는데요. 
그것보다 공연의 퀄리티가 좋아서 정말 행복했어요. 
이렇게 매일 공연만 보고 산다면 더없이 행복할텐데 .. 그렇지 못한 일반인(?)의 삶..
 
종종 가는 이런 공연 하나하나가 굉장히 소중한 것 같아요.
 
 
23년 마무리를 멋진 공연으로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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