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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에 과몰입했던 나는, 최종 결승팀 말고도 모든 참가자들을 참 좋아한다. 그 중 팬타스틱으로 활동중인 우리 싱어들이 순천에 온다는 소식에 가슴 설레하며 공연을 기다렸다. 키큰이 장의현님의 아버님이 가곡계의 거장! 장은훈님이라고 하셨다.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공연을 보러 신나게 출발!..... 해야하는데 출발 전 아빠가 갑자기 다치시는 바람에 피를 본 상태로... 가까스로 공연장에 도착...

 

나는 맨 앞줄에 앉아서 싱어들 노래에 집중, 집중! 다들 어찌나 멋있던지 방송으로 볼 때보다 눈 앞에서 노래를 들으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방송 음향으로 담을 수 없는 감동. 싱어들의 호흡, 표정, 그 순간의 분위기까지 아마 잊지 못할 것 같았다. 그리고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다 보니 다들 편해보여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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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때 잊지않고 후기를 남겼어야하는데 뒤늦게 쓰려고 하니 생각을 겨우 끄집어내서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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