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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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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뭐 있나, 둘러보던 와중에 온라인 중계한다기에 이리저리 후기 눌러보고 다들 좋다고해서 예매한 개와 고양이의 시간. 페어는 랩터-송원근, 플루토-김우석 이었는데 둘의 나이차가 띠동갑이라뇨! 실제 배우들의 나이차를 알고 보니까 플루토가 왠지 더 가엾고 짠하고 아이같은 느낌ㅠㅠ 덩치차이도 있어서 더욱 대비됐던 것 같다. 인간들이 재수없다고 말하는 검은 개와 검은 고양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너희는 최고야! 플루토야 랩터야 진짜 사랑해! 참치같은 인간들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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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들 너무 좋았고, 무대연출이 굉장히 독특했다. 주인공이 고양이와 개이다 보니 그들의 시선에서 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카메라로 시선을 표현하려는 연출이 너무 독특하면서도 귀여웠다.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봤다면 더 재밌고 멋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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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았던 넘버는 '공명'이랑 '프리스비를 다시한번' ㅠㅠ DVD 발매 해주세요..음원 내주세요.. 맨날 유튭 돌면서 커튼콜 영상들만 주구장창 돌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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