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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갑자기 선물을 받았다.
지친 내 하루 끝, 항상 위로가 되어주는 참 고마운 사람. 목소리 하나로 어쩜 이렇게 마음을 흔들 수 있는지 모르겠다. 종현이라는 멋진 아티스트를 알게 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야.
사실 이걸 쓰려고 들어온 건 아니고 짧게 일기 쓰고 자려고 들어왔는데 종현이 앨범 소식이 두둥. 월요일이 되어버려서 속상했는데 (..) 큰 위로가 되는 소식이다. 히히
오늘은 그래도 다른 주말보단 푹 쉬었던 거 같다. 왜냐면 운전 안하고 집에 있었기 때문에. 근데 집에 있으면 하는거라곤 잠 자는 거 밖에 없다. 잠깐 눈 좀 붙이고 일어날랬더니 눈뜨니까 두시간이 흘러있고 .. 뭐 어쨌든 이것도 "쉼" 이니까 잘 된 거지.
내일부터는 또다시 일상이다.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가 아닌,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한 번 뿐인 멋진 날이 되길! 내일부터는 다시 조금씩이라도 일기 쓰고 자야지. 굳굳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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