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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기록/일기

150912

히랄라48 2015. 9. 13. 01:31

 

오늘은 (아마도) 이번 시즌 마지막 직관을 갔다. 시즌 내내 내가 직관만 가면 기아가 지는 바람에 직관갈 때마다 슬펐는데, 드디어 오늘 그 저주가 풀렸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했다. 일하고 광주로 넘어갔어야 해서 네 명인데 차 두대로 챔필에 갔다. 오늘 같은 날 일찍 가서 햄조이 싸인도 받고 그랬어야 했는데! 그런 점은 아쉬웠지만 그게 대수인가. 우리 기아가 이겼는데! 꺄

 

 



야구 보고 내려와서 또 신나게 쳐묵쳐묵. 그만 좀 먹자, 하고 다짐했는데 먹을 땐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다 먹은 후에야 먹지 말아야지 하고 후회하는 것 같다. 주말이 벌써 사라진 기분이 든다. 다음 주말엔 좀 푹 쉬었으면 좋겠다. 아! 생각해보니 이번달엔 추석도 있고, 쉴 수 있는 날이 많다. 추석만을 생각하면서 잘 보내야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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