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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기록/일기

181112

히랄라48 2018. 11. 12. 22:35

 

너무 힘들고 너무 짜증난다. 내 몸은 하나인데 왜 이렇게 해야 될 일이 산더미 같은 지 모르겠다. 내가 이러려고 일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거기에 덧붙여서 사람들도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도대체가 뭐가 문젠지 말로 하든가. 진짜 지금 마음 같아서는 그냥 다 질러버리고 집어던지고 뛰쳐나가고 싶은데 망할 책임감때문에 겨우 버티고 있다. 조금만 더 건들면 그냥 다 그만둘 참이다. 내가 동네 북인가 싶다.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홧병으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온갖 짜증을 나한테 다 부리면 나는 어디에 스트레스를 푸나.

내가 대체 무얼 잘못했니? 내가 너무 불쌍하다. 이렇게 살고 있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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