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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카메라를 자주 만져보지 못했더니 조리개나 셔터속도 조절하는 게 익숙치않다. 많이 찍어보고 보정도 해보고 해야하는데, 시간이 도통 없었다. 대충 찍었는데 노이즈가 너무 자글자글이라 굉장히 슬프군!
지난 생일에 자축하겠다고 와인 구경하는데 알코올 도수도 낮고 달달하고 스파클링 들어간 녀석이 있길래 언넝 데려왔다. 구매하려고 하니 사장님이 자기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와인이라면서 과일과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강추하셨다. 꿰르 드 빌! 스파클링이 있는 녀석이라 웬만하면 따고 나서 다 마시면 좋을테지만 나는 알쓰이기 때문에 매일 한두잔씩^^;; 마시고 있는 중이다. 점점 탄산이 사라져 가는 게 느껴진다. 얼른 다 마셔버려야지! 히힛
좋아하게 된 배우 덕분에 와인이라는 취미도 생기고 참 즐겁다. 현생이 힘들지만 다른 것들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음에도 감사하다.
아, 어제는 스벅 플래너 챙겼다. 사무실 이사 이후 엄청 자주 가게되어 플래너 겟겟. 내년 플래너는 좀 예쁘게 꾸미면서 지내고 싶다. 하핫.
오늘은 동생과 함께 네일도 받으러 다녀오고 (나만 했다) 점심겸 저녁도 맛있게 먹고 집에 들어와서 쉬는 중이다. 비가 와서 기분이 축 쳐질 뻔 했는데 나름대로 기분 전환하고 온 것 같다. 벌써 토요일이 끝나가다니 슬퍼지려고 한다. 힘내서 오늘도 내일도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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