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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기록/일기

171209

히랄라48 2017. 12. 9. 21:00


12월이 되었습니다. (와아)
회사에서는 12월이 굉장히 긴장해야하는 달이지만 개인적으로는 12월엔 이 세상 제일 사랑하는 종현이 콘서트가 있기때문에 기대가 되는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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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야 대망의 콘서트날!
전날 송년회식으로 새벽3시에 들어왔지만 종현이를 보기위해 씻고 준비를 했다. 버스타고 갈랬는데 부모님이 서울에 가신대서 아빠차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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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여 사고싶었던 굿즈들을 지르고 (이게 바로 돈 버는 이유 아입니까) 팔찌 교환하고 짐 맡기고 스탠딩 입장. 사이드로 빠져서 펜스 잡고 공연관람을 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펜스 옆으로 종현이가 지나갈 줄이야. 두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 지 모를 정도로 멋진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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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만 해도 종현이는 멋진 공연들을 수차례 했지만 번번히 시간이 나질 않아 가지 못해 너무 슬펐는데,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에 종현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 약 일년 전 서울,부산 콘서트 이후 처음이니 정말정말 오랜만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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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심 폭발하여 쓰는 일기가 맞구요. 종현이를 보며 배우고 느끼는 것이 정말 많다. 이 정도면 됐다, 할 법도 한데 볼때마다 실력이 더 늘다니.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눈으로 보여질 정도면 숨은 노력이 엄청날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도 내 자리에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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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아, 편하게 오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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