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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일찍 사무실에 나가 일을 하고, 점심이 되기 전 발 빠르게 나왔다. 사무실은 답답하고 또 답답하고 또 답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전 시간이 여유로워서 미리 일을 하고 나니 시간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미팅이 있는 날은 엄청 정신없지만 말이다. 그래서 난 화요일이 참 좋다. 푸히히. 일은 평소보다 늦게 끝나서 좀 화가 났지만! 그래도 오늘은 치인트 하는 날이기에 참을 수 있었다.
요즘 제일 열심히 챙겨보는 드라마, 치인트. 늦게 들어오는 탓에 본방사수가 어려운 드라마들이 대부분인데 치인트는 늦은 시간 시작하기에 나에게 딱 맞는 드라마. 더군다나 웹툰 연재할 때부터 열심히 봐왔던 터라 웹툰이랑 비교하며 보는 맛도 쏠쏠하다. 연출들이 가끔 짜증나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있다. 박해진, 서강준, 남주혁 다 넘 멋지다. 요즘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 배우들이랄까.
월,화 일하면서 짜증나고 힘들었지만 다음주 휴일을 생각하며 버티었다. 며칠만 더 버티자. 으아아아자아자아자
전자책 구매한 것 중 오늘의 선택은, '80일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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