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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우리집 고양이는 볼 때마다 괴롭히고 싶다.
넘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냥이! 2011년, 처음 만났을 때보다 많이 못생겨졌지만 (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울 집 막둥이 노릇 잘 하고 있다.
놀러다니며 상처를 하나 둘 만들어오는 걸 보고 있으면 내 새끼 어디가서 맞고다니지마! 하는 마음이 솟구친다. 팔불출이 따로 없다.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앞으로도 계속 우리 가족과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 밥 먹고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야옹, 잠들려고 하면 나타나서 야옹, 밖에 나간다고 문풍지 다 뜯고 나가서 우리는 추위에 떨고.. 문닫고 자고 있으면 문열어 달라고 야옹야옹, 그래도 예쁘다.
우리집 몬내니 사진 여러장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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