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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본문말씀
욥기 34:21~37
엘리후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부분. 엘리후는 하나님의 정의와 전지하심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내가 욥기를 읽으며 굉장히 어려워했던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서 나온다. 욥의 친구들도 그렇고, 엘리후도 그렇고 분명히 맞는 말을 하고 있다.
21 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22 행악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사망의 그늘이 없느니라
23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
24 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
25 그러므로 그는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사이에 뒤집어엎어 흩으시는도다
그런데 이 상황이 욥의 잘못으로만 이루어진 일인것일까.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후는 욥을 향해 비난을 한다. 나는 과연 내 주변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이유만으로 정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돌아보게 된다. 오늘 하루도 주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살아가기를 원한다.
내년에는 꼭 성경1독을 해보려고 한다. 다른 책들은 많이 읽으려고 노려하면서 어째서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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