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24 양세종 '너에게 보내는 시' 팬미팅 후기

기억해두고 싶어서 남기는 후기. 거의 한 달만에 쓰는구나. 작년 첫번째 팬미팅 이후 1년만에 하는 두번째 팬미팅! 작년에 국내 팬미팅 먼저 하겠다고 약속하고 내려가는 바람에(?) 결국 먼저 하게 된 국내 팬미팅 ㅎㅎ 어찌되었던 일본보다 먼저 해서 넘 좋구요? (일본 팬미 못간거 다시 생각해도 빡치네,,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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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아침 일찍 팬미팅 장소로 넘어갔음. 컵홀더 이벵하는 카페도 둘러보고 더쿠들도 만나서 수다 삼매경. 아니 근데.. 팬미팅 시간이 다가올수록 비가 거세지더니...막 비바람이...어흐흑...추워... 씨큐들이 존나 문도 안 열어줘서 굉장히 개빡친 상태로 기다리다가 씨큐랑 한 판 붙었고.. 말이 안통하는 색기덜,, 개 짜증나네 또,,? (분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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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맞다. 공식굿즈 사면서 또 빡쳤었는데? 걍 기본 개념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d 설명해주는 팜플릿도 없고~ 구매했는데 담아주는 봉투도 없고요~^_^ 뭐하는 바보들이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장사 한두번 해???~?~??~?~?~!!! 굳피플 정신차려라 진짜 (부들부들) 내가 양세종땜ㅇㅔ 참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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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 들어갔는데 우리 아이 너무 이쁘고요? 어쩜 저렇게 청순하고 단정하고 사랑스러울 수 있죠? 역시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서부터 사랑스러움이 뿜어져 나오는 우리 아기ㅠ_ㅠ 눈물이 앞을 가리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악수회 안해줘서 너무 눈물이 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한테 하고픈 말 많았다구~!!~ㅜ!~~!!!~~!!

 

중간중간 귀여운 거 너무 많았는데 하나하나 다 쓰려니 힘드네.. 아..아아... 랩한 거 너무 귀여웠고 노래실력도 많이 늘었고.. 음..또... 활은 아주 잘 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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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 다 끝나고 배웅회 해주는데 ㅋㅋㅋㅋ 우리 애 특징 ㅋㅋㅋㅋㅋ눈 땡그래지면서 '어?' 하고 아는체해주는데 귀여워서 돌아버렸잖아 나,,,,담날 출근만 아니었다면 더욱 행복했겠지,,^^ 양세종 보고싶다 양세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