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월초와 월말은 항상 바쁜데 내가 입사이래로 이렇게 연차를 쓴 적이 없었... 아무튼 제발회가 있어서 연차 쓰고 올라갔다 ㅋㅋㅋㅋ 회사에는 끝까지 말하지 않았음. 괜히 이리저리 입에 오르내리는 게 너무 싫어서.
아무튼 이 날도 아침일~찍 서울로 출발해서 수니들 함께 만나서 계~속 계~속 대기탔다. 우리 아이 언제 오나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익숙한 매니저들이..보임... 가슴이 점점 쿵쾅대기 시작.. 우리 아이가 머리를 어떻게 하고 왔을까, 가 최대의 관심사였는데 세상에나 저렇게 곱게 머리를 묶고 올 줄이야 ㅠ_ㅠ 너무 이쁘잖아요 청순하잖아요 ㅠ_ㅠ
그리고 열심히 대기타고 있는데, 배우님이 인터뷰 끝내고 다른 배우님들하고 가는데 우리 배우님 혼자 멀찍이 서있길래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양세종!!! 하고 외치니까 ㅋㅋㅋㅋ 웃으면서 인사해주더라는... ♥ 이 때 흥분해서 카메라로 찍은 것은 없음.. 그냥 내 눈에만 아른거리는 정도..하하하하하
출근하는 배우님도 잘 보고, 저녁 퇴근길까지 다 봤다. 크흐. 기억을 더듬어서 쓰려고 하니까 잘 생각이 안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양세종 사랑해 ♡
'짧은기록 > 공연,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526 고영열 콘서트 직관 후기 (0) | 2021.05.27 |
---|---|
191124 양세종 '너에게 보내는 시' 팬미팅 후기 (0) | 2021.05.12 |
190501 백상예술대상 후기 (0) | 2021.05.12 |
181223 양세종 1st Fanmeeting 후기 (0) | 2021.05.12 |
181208 양세종 쌤소나이트 팬사인회 후기 (0) | 2021.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