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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오지 않을 것 같던 새해가 밝았다. 매년 그랬던 것처럼 새벽에 일어나 새벽예배를 드리고 가족들과 함께 해돋이를 보러 갔다. 예전에는 산에도 올라가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그냥 해가 잘 보이는 곳에서 해 뜨는것만 본다. 작년에 갔던 곳이 해가 잘 보여서 올해도 다녀왔다. 7시 39분쯤 일출이라길래 기다렸다가 사진도 찍고! (보정하니까 느낌이 좀 달라서 보정하지 않았다.)
롱패딩과 모자로 무장하고 해를 기다렸다가 사진도 찍고, 올 한해도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매일 뜨고 지는 해지만 새해라니 괜히 특별한 것 같기도 하고..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올해는 일기도 좀 꼬박꼬박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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