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하루기록/일기

180924

히랄라48 2018. 9. 26. 00:52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카레를 선물해줬다.
앞 면은 요렇게 생겼고,


뒷 면은 이렇게 생겼다. 히라가나와 카타가나를 몇 글자 소리내서 읽었지만 뜻을 알아낼 수는 없었다.


열어보니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열심히 가루를 갤 필요없이 얘만 퐁당 넣어서 저으면 된다. 아주 쉽군.





본격적으로 요리를 해보기로 했다. 감자와 당근을 찾아내서 깍둑깍둑 깍둑 썰기를 해서 볶기 시작했다. 지글지글 자글자글. 볶다가 양파도 넣고, 물도 넣고 쉐킷쉐킷.


이제 카레를 넣고 젓기 시작하니 익숙한 색깔로 바뀌고, 향도 나기 시작했다. 글 올리면서 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짜-잔 완성! 밥 위에 카레를 얹고 슥슥 비벼서 먹으니 최고였다. 한동안은 카레에 빠져살 것 같다.


'하루기록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929  (0) 2018.09.30
180927  (0) 2018.09.28
180920  (0) 2018.09.20
180919  (0) 2018.09.20
180510  (0) 2018.05.11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