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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일기
오늘의 직관일기는 바로바로 6월 24일 광주에서 있었던 기아타이거즈와 케이티위즈의 경기입니다. 오늘경기는 양현종 선수의 선발날이었는데요. 동생과 보러가려고 2장만 예매했었는데, 갑자기 (?) 부모님도 가신다는 겁니다. 급하게 2장 더 예매하려는데 서프라이즈석 자리가 갑자기 2장이 뿅!
바로 예매하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때맞춰 트윈벌룬에서 주문한 티켓홀더가 배송되었길래 열심히 티켓홀더 꾸미기를 하고 들고가기로 했습니다. *최근 야구장에서는 비닐용품 등 일회용 응원풍선들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기때문에 (그런데 페이퍼스틱보다..응원풍선이 더 튼튼한데..ㅡㅡ) 요녀석을 버릴 수도 없고 쓸 수도 없어서 티켓홀더로 새롭게 만들어주는 곳에 응원막대를 맡겼었거든요.
히히 너무 귀엽습니다.
따라란- 티켓홀더 목에 걸고 사진 한 장 찰칵!
가족들과도 야구장에서 티켓홀더 들고 사진 찰칵!
그 날의 라인업입니다. 선발 양현종 ! (양햄ㅠㅠ)
1.김도영
2.이우성
3.나성범
4.최형우
5.소크라테스
6.변우혁
7.류지혁(ㅠㅠ)
8.신범수(ㅠㅠ)
9.박찬호
서프라이즈석에서는 3루에 있는 김도영 선수의 뒷모습을..많이 보게됩니다..
불펜으로 향하는 투수들도 가깝게 볼 수 있고, 어린팬들에게는 가끔 투수들이 공을 던져주기도 한답니다.
아주 가까운 자리이지요.
몸을 오른쪽으로 틀면 다닥다닥 매달려있는 덕아웃 선수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헤어밴드를 하고 있는 숀 앤더슨 ㅠㅠ.. 조금만 공을 더 잘 던져줬더라면...너무 아쉬운 외인입니다. 팬들에게 서비스도 너무 좋았고, 우리 팀에 대한 애정도 높아보였는데...결국 중간에 떠나고 말았지요ㅠㅠ)
움짤로 보는 김도영 선수의 수비장면입니다. 크.. 빠릅니다 빨라요. 송구도 정확히 해주고! 아웃처리하고 당당히 돌아오는 모습까지 잘 보입니다.
대기타석 준비하러 나오는 우리 나성범 선수.. ♡ 이때가 부상복귀 이후 얼마 지나지않은 시점이네요.
올 시즌 (24시즌)은 주장도 맡아주었는데요. 올해는 부상없이 타이거즈 우승을 위해 달려주기를!
이 날 경기는 양현종 선수 승, 최지민 선수 세이브, 그리고 김도영 선수의 결승타로 기아타이거즈가 우승을 했는데요. 도영선수 인터뷰가..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경기장을 나오고 만 저...^^ 이렇게 바보같을 수가.. ㅋ
가족들과 재미나게 주말을 보내서 정말 행복했던 하루였답니다. 타이거즈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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