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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일기
오늘도 써보는 밀린 직관일기~
23시즌 홈개막전 시리즈날이에요. 이 날은 지인들과 같이 야구장에 갔는데요. 한 명은 작년에 저와 처음으로 야구장에 갔던 친구이고, 한 명은 야구장에 처음 와보는 친구였어요. (나이는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친구)
오전에 일이 있어서 저는 미리 챔필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친구들은 버스타고 유스퀘어로 오기로 했답니다. 챔필 도착해서 챔피언스필드 정문을 찍어보았어요.
정문에 걸려있는 현수막에는 정해영선수 이의리선수 김도영선수가 메인으로 있고 뒷 배경에는 타이거즈 우승컵들이 한가득입니다. 타이거즈의 과거와 현재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미래가 이렇게나 밝다 😭
2023 시즌의 캐치프레이즈는 '압도하라! KIA타이거즈' 입니다. 저력을 믿고, 전력을 다해 ❤
챔피언스필드 주변에 이렇게 배너현수막들도 걸려있었어요. 역시 야구의 도시 광주 🌱
지인들을 데리러 버스터미널로 가볼까나요?
유스퀘어 가서 같이 점심을 먹고
(냠냠)
제가 넘 사랑하는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 🥹
(순천에는 폴바셋이 없어서 광주올때만 먹어요 흐앙)
커피까지 야무지게 마시고 챔필까지 걸어가기!
하늘도 예쁘고 챔피언스필드 전경도 찍어봤어요. 우리 챔필이 너무 예쁘다. (의자색 좀 칠해주세요)
오늘의 자리는 3루 K8 118블록 9열입니다.
기아타이거즈는 3루가 홈팀 응원석인데요. 응원단상은 120블록 앞쪽에 있어요. 저는 주로 116~118블록 자리를 선호하는데요. 덕아웃 바로 위쪽이다보니 선수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응원은 열심히 하되 응원할 때 굳이 안 일어나도 되서 체력적으로(ㅋㅋㅋㅋ) 편합니다.
응원석은 20대때는 아주 즐거웠더랬죠. 섰다 앉았다를 반복해도 지치지않고, 계속 일어서서 응원해도 즐거웠어요. (지금은 체력이...후...)
시야는 이 정도에요. 탁 트인 게 참 좋죠? 응원의 열기는 느끼면서 체력을 아낄 수 있는 ㅎㅎ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선수들이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답니다. 들어오는 선수는 이준영 선수!
시합 전 선수들이 몸풀러 나왔길래 열심히 줌땡겨서 찍어봤습니다.
오늘의 라인업! 선발투수는 이의리 선수입니다. 귀하고 귀한 우리 의리 ❤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넘 귀여워서 찍어본 어떤 선수의 사진입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넵 바로 전상현 선수였습니다.
앞머리를 야무지게 올렸네요. ㅋㅋㅋ 가끔 저렇게 뿅 하고 나타나는 선수들 모습도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요.
이 날 경기는 7:6 으로 기아타이거즈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요 대 성공 ✌🏻 기아타이거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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