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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명절 연휴를 앞두고 친구들과 만났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아침부터 일하는 내내 설레고 떨렸다.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1차로 곱창을 먹고 나는 일 때문에 잠깐 빠져나왔다가 다시 합류. 2차로는 치킨을 맛나게 먹고, 다들 피곤해서 숙소잡고 3차. 오랜만에 만나서 할 말이 없을까 했는데, 없기는 무슨. 새벽까지 웃고 떠들고 다음 날 아침까지 이야기를 나눠도 아쉬운 마음. 오후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으로. 다음 번에 군산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즐거웠던 하루하루. 매일이 이렇게 즐거우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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