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4 기아타이거즈 vs NC다이노스

📍 직관일기


시리즈 둘째날이에요.
이 날은 언냐동생들이랑 같이 야구보기로 한 날!!!!! ❤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으러 고고!

...사진은 이렇게밖에 안 찍었지만 야무지게 잘 먹었어요.

몇 접시 먹었는지는 비밀로 하고..

 

 

 

호텔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하늘이 예쁘군요..

 

체크아웃 시간을 착각해서 (ㅠㅠ) 너무 일찍 나와버린 멍충이,,

 

 

 

 

결국 어중간하게 시간이 떠서 스타벅스에서 시간떼우기..

아이스민트티에 샷추가해서 야무지게 마셔주고, 책도 읽고...

 

선수들에게 싸인받으러 다시 호텔로 고..

 

 

 

보통은 선수들이 출발하기 전에 질서정연하게 서있는 팬들과 인사도 나누고..

싸인도 해준다는데..

이게 웬걸..

 

팬들이 선수들한테 달려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호텔직원들 말도 듣지않고...

크흡...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없었다네요..ㅎ

 

로비에서 팬들에게 둘러싸인 우리 선수들.....ㅠ 고생이 많아요..ㅠ

 

네일, 곽도규, 최지민 선수 ^-T

 

 

아련하게 선수들을 보내고 (;;) 저도 경기장으로 출발했어요.

날씨가 ㄴㅓ무 좋아서 행복한 상태로 인증사진도 찍고~

 

 

 

경기 스타트!

 

오늘은 선발투수는 기아타이거즈 네일 VS 엔씨다이노스 신민혁 선수입니다.

 

 

 

따ㅏ란  -

우리 도영이!

 

타석 나가기 전에 배트링 빼는 도영이 너무 기야움 ㅋㅋㅋㅋㅋ

 

 

 

수비하는 도영이 ..흐흐..

귀여워..

 

맨날천날 로진바르고 후후~ 발로 땅도 고르고~ 아웃카운트 표시도 해주고~

바쁘다 바빠 김도영~

 

 

그리고..사건이 일어남...

우리 네일이가...공에 맞았어요...

너무 놀라고 충격이라 한동안 멍하니 있었던 기억...

 

 

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경기장이 어찌나 조용하던지..

다시 생각하고 싶지않은 순간이네요..ㅠㅠ  (네일아ㅠㅠ)

이 후에 도규가 올라와 몸을 풀고있어요.

좌완이다보니 몸을 풀 때 얼굴이 팬들을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ㅠ 

기특 도규 ..

 

움짤도 올려봅니다~

 

 

 

 

어라라..우리 재열이..

최근까지 기아에 있던 김재열 선수에요..ㅠ

팬들에게 정말 친절하고 매너있던 선수였는데 이제 다른 팀이라니..ㅠㅠ

 

이렇게 보기만해도 아련해지는 선수들이 팀마다 꼭 있는 것 같아요..

 

 

 

경기 막판 대주자 준비 중인 김규성 선수입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의 경기를 마무리지으러 올라오는 우리 해영이!!!!!!!!!!!!!!!!!!!!!!!!

 

 

그리고 오늘의 경기는

2:0으로 승리!

 

네일 선수의 부상으로 이겨도 이긴 것 같지않은 기분이 들었지만..

시간이 흘러서 (네일선수 수술도 복귀도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기쁘게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당시에는 진짜 이기고도 너무 속상했음 ㅠㅠ

 

 

 

경기가 모두 끝나고 언냐들이랑 같이 사진도 찍고

서코도 만나서 같이 사진 ! ^_^...!

수고하셨심다~

 

 

피곤하지만 먹을 건 먹어야겠쥬

경기장 근처에 있던 중국집가서 밥묵었어요,,

우웅~ 맛있었음!~ 가게 이름은 생각이 안 나지만..ㅎ

 

 

 

다행히 올해가 가기전에는 직관일기를 다 쓸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오블완챌린지 덕분에!?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