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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일기



하반기 시작 전 정리하려고 했는데 계속 바빠서 이제야 정리해서 올립니다요. 6월 1일은 가족들과 직관을 가기로 한 날이에요.
늦게 예매하는 바람에 자리는 1루 5층 끝~! 🥹


사실 이 날 야구연습하고 어딘가에서부터 걸어왔는데 거리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40분?50분 정도 걸어온 것 같아요..
야구보기 전에 이미 지쳐버린 저..


저 멀리 보이는 챔피언스필드가 얼마나 반갑던지 ..
우리 챔필이 예쁘네 ..🩷


오늘 선발은 타이거즈의 귀한 투수, 네일이에요.


네일아 메이쟈 돌아가지 말고 우리랑 계속 같이하자!!!!!



상대투수는 넘나리 귀여운 우리 육청명선수!
귀여운데 공도 잘 던져. 야무지다 야무져 ~


시간 순으로 전광판도 찍어보았지용


투수들이 좋아서 그랬던 건지 4~5회 갈 때까지 안타갯수가 완전 적었네요.



시야도 나쁘지 않구만요ㅡ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경기보면서 즐거웠던 것 같아요.

사실 해 넘어가기 전까지는 더워서 죽을 뻔 하긴했는데
해가 넘어가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해가 넘어가는 순간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한바가지 찍었던 ..
경기가 이겨서 더 행복하게 미화가 된 기분이기도 하지만 ㅎㅎ



이야아압 열심히 줌 땡겨봤더니
덕아웃에 주렁주렁 매달린 우리 선수들이 보입니다.


이 정도로 선수들이 보여요.
경기 전체 흐름보기에는 딱인 위치..




경기 후 챔필 수훈선수 인터뷰 홍종표!
종표선수가 8회에 병살플레이를 너무 멋지게 잘해줬었는데
그 영상이 전광판에 나오니 팬들이 모두 환호하고!

종표선수 응원가도 다함께 불러주고 정말 행복했어요.



그리고 오늘 홈런쳐준 도영이는 방송사 인터뷰!
역시 김도영..
김도영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다함께 보러간 경기였는데 이겨서 행복했어요.


챔필 기둥에 있는 우리 의리..
의리 보고싶어잉 🥹



그리고 챔필 기둥에 있는 양햄과 퉁버지 사진도 찰칵,
저녁에 보니 더 예쁜 우리 챔필이.. 🩷




기아타이거즈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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