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 조각조각 이번에 올려드리는 곡은 샤이니 일본앨범에 수록된 다즐링걸 이라는 곡이에요. 이 곡 자체가 제 취향에 딱 부합했었는데, 그래서 꼭 연주를 해보고싶었었답니다. 다만 끝까지 연주 하지는 못 하고..짧게만.. ^^;; 완곡 못하는 병에 걸렸습니다.. 샤이니 일본 수록앨범곡들은 진짜 다 좋아요. 다들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p소리로 연주했었는데 ep 특유의 밝은 느낌이 너무 좋아요. 겨울에는 꼭 들어줘야만 하는 소리랄까요? ♥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전에 커버했던 곡을 올려볼게요 ♡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요. '늘 그자리에' 라는 곡이에요. 이 곡은 종현이가 작사를 한 곡입니다. 팬들을 위해 가사를 썼다고 했는데요, 가사를 보면 종현이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잘 느껴져요. 잠을 쫓아 졸린 눈을 떠 잠시 후면 또 내일이야 깜짝할 새 지나간 하루가 허무해 가슴이 모랠 삼키지만 정신 없이 시간이 흘러 두근대던 우리 감정이 익숙해져 당연하듯 느껴질까 괜한 걱정에 서러워 소홀해진 인사들 덤덤히 상처 줬을 행동들 아프게 하려 한 게 아닌데 매번 미안한 마음만 늘 그 자리에 있어 날 지켜줘서 늘 내가 받을 비난 대신해서 아무 말도 없이 날 감싸준 네 모습을 이젠 내가 거울처럼 비추려 해 또 되돌려 봐 기억의 필름 우리 처음 만난 날..
이번에 올리는 포스팅 내용은 샤이니 셜록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입니다. 조율이 안 된 (ㅋㅋㅋ) 업라이트 피아노의 음색으로 들어보는 묘한 느낌의 메들리인데요. 오랜만에 들으니 역시나 어색합니다. 하하하. 그리고 제가 전에 블로그에 기록해둔 걸 보니 이렇게 좋은 곡으로 한 달 활동하는 거 아쉽다고 적어뒀더라구요. 오늘도 이어지는 그 시절 라떼 추억.. 요즘은 2주 정도씩 활동하지만 그 시절에는 몇 개월씩도 활동을 했으니 한 달 활동이 되게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짧다고 생각했거든요. ^^; 시절이 많이 흘렀다는 걸 이런 것을 통해 가끔 깨닫곤해요. ++ 원래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어떤 느낌인 지 실제 음악도 들어보세요. https://youtu.be/lqAgFAlMwCs
오늘도 잊지않고 포스팅! (비록 글 옮겨오기 중이지만^^;) 이번에 올리는 곡은 내가 사랑했던 이름이라는 곡의 조각입니다. 또 그 시절 이야기를 해야하겠죠? 요즘은 음원사이트나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신곡이 공개가 되곤 합니다. 그런데 그 시절에는 (..^^;)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앨범 메들리..이런 게 공개되곤 했어요. 하하하. 그 때 미리듣기로 공개됐던 내가 사랑했던 이름 이라는 곡을 짧게 연주해봤었답니다. 비가 내리는 밤에 촉촉한 감성을 느껴봐주세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자료들을 차례차례 정리해서 블로그를 통합해볼까해요.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뒀더니 나도 정리가 잘 안되는 기분이랄까? 2009년도 (벌써 14년 전) 즈음에 가장 열심히 덕질을 했던 시기였는데요. 그 때는 어리고 열정도 넘쳤고 샤이니도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이었답니다. (물론 우리 샤이니는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지만 말이에요.) 샤이니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런 방법으로 표현해보고자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 있는 아주아주 오래된 업라이트 피아노 (조율 안 한지도 오래된) 로 둥가둥가 연주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때 쯤 녹음했던 곡들을 들어보면 너무 부끄럽지만 그 때 설레던 마음이 떠올라서 조금 기쁘기도 해요. 10년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저의 실력이 많이 창피하긴 하지만.. 저는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