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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 날 포스팅하면서 엄청나게 멘붕이었다는 내용이 적혀져있길래 뭔가 했는데요.
2008년 샤이니가 데뷔할 때부터 모아둔 브로마이드를 저희 아버지가 집 치우면서 그냥 종이쪼까리인 줄 알고
싹 버려버렸던 일이 있었는데.. 그 날 이었나봐요.
그 날 너무 충격적이고 슬퍼서 방바닥을 구르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후.. 다시 생각해도 가슴이 쓰려요.
그 마음을 담아 연주했던 곡입니다.
아픈 기억들을 가져가줘
도려내봐도 내 속에 있는 내 깊은 상처도 널 향한 미련도 모두 가져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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