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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봤다, 들었다, #양인모 연주를!
비록 자리는 맨 꼭대기였지만 현장에서 연주를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니!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1부에 함께 한 갓인모. 앵콜도 2곡 해줌. 계속해줘, 더 줘! ㅠㅠ

세게 강하게 포르테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진정한 실력은 여리게 부드럽게 노래하듯이를 잘 표현해내는 것으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한 음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숨 죽이고 손 모으고 연주 들었다. 아휴 심장떨려.

인터 끝나고 2부에는 드보르작 교향곡이었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이라 듣기에 편했다. 헤헤. 특히 4악장은 죠스음악으로 시작해서(? 이종범 응원가로 끝나는(? 곡이라 ㅋㅋㅋㅋㅋㅋㅋ 기아팬인 저는 속으로 계속 이종범 이종범 안타 이종범~ 하면서 노래 불렀다네요..

즐거운 문화생활이었다. 23년은 더 행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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