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랄라48 2021. 12. 8. 15:59

 

요즘 jtbc 풍류대장을 열심히 보고있다. 왜냐하면 영열이가 나오기 때문이다. 매주 2시간씩 영열이를 보기 위해 방송을 시청하기나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낡고 지친 직장인은 집중도가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나 때문에 (?) 풍류대장을 보기 시작한 부모님이 완전 푹 빠지셨다. 내가 매일같이 영열이 타령할 때는 들은체도 안 하더니 이번에 방송 보시면서 영열이가 너무 귀엽고 소리도 잘하고 멋지다면서 나보다 더 먼저 본방사수 하시려고 기다리신다. 방송의 힘이란..역시..

 

물론 아쉽게도 이번 라운드에서 영열이가 떨어졌다. (ㅠㅠ) 지금까지 많은 무대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영열이가 넘 자랑스럽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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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를 2시간 내내 만들었더니 팔에 근육이 생길 것 같다. 달고나 장인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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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안 먹었어야 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라면에 호로록 밥까지 말아서 먹고 말았다. 그리고 안마의자에 누워있다가 깜빡 잠듦..이러니 살이 찌지. 운동을...해야겠지.. 이제는 ...정말로...